- "제29차 2026 세계 렘넌트대회(WRC)
- 8월4일~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크리스천뉴스=오형국 기자] 제29차 세계렘넌트 리더 수련회가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경기도 이천 덕평 RUTC 본당에서 전 세계 47개국에서 1,900여 명의 렘넌트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선발과 추천을 거쳐 참석한 이들은 제29차 세계렘넌트대회(WRC)를 앞두고 '황제를 살릴 영적 황제'로 세워질 3박 4일의 훈련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리더 메시지 4강과 세 차례의 리더훈련, 두 차례의 특강, 렘넌트 서밋타임과 9가지 포럼, 777기도회와 777렘넌트나잇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8월 1일에는 전국의 사역자와 성도들도 함께한 WRC 리더핵심으로 모든 훈련의 언약을 정리했다.
류광수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류광수 목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 상임위원회 총재)는 '기도 300%'제목의 말씀을 통해 "기도는 보좌를 움직이는 것"이라며 기도의 본질은 자신의 뜻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연결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온 한 렘넌트는 "기도가 문제를 해결하는 수준이 아니고 시간을 내어 하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보좌와 소통하는 것이며, 이것이 나의 근원적인 힘과 배경이기에 실제 삶에서 실천 할 수 있도록 영적싸움하며 도전해야 겠다"고 고백했다. 메시지 후에는 777기도회와 9가지 포럼이 이어졌다.
류광수 목사는 마지막 5강 '영적 황제의 길'을 주제로 리더수련회 전체 메시지를 정리했다. 류 목사는 가정과 교회, 부모와 환경 때문에 받은 상처에 붙잡혀서는 영적 황제의 길을 갈 수 없다고 말했다. 류 목사는 "영적 황제의 길을 아는 사람은 어려움이 와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빨리 판단하거나 포기하거나 결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렘넌트가 평생 받을 응답으로 말씀 300%, 기도 300%, 미션 300%, 배경 300%, 그리고 '영적 황제의 24·25·영원'을 제시했다. 나흘간 이어진 말씀의 흐름이 한 문장으로 묶이는 자리였다.
해외 렘넌트는 "정말 메시지에 답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 가정의 갈등, 현장의 갈등이 이해할 수 없었지만 리더수련회 메시지를 통해 정확한 답과 미션을 잡게 됐다. 이제는 핑계 대지 말고 황제를 살린 영적 황제 렘넌트들처럼 저도 나의 현장을 살리는 영적황제가 될 것이라고 결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류 목사는 현장으로 돌아간 뒤 문제와 갈등이 생겼을 때를 특별히 당부했다. "바뀌지 않는 다른 사람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내가 먼저 바뀌어야 합니다. 내가 살아나면 그 사람도 살릴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말씀을 경청하고 있다.
3박 4일 동안 참가자들은 강의를 듣고, 기도하고, 포럼하고, 찬양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팀원들과 함께 생활했고, 폭염 속에서도 훈련장과 숙소를 오갔다. 수련회에서 기록한 텍스트북을 삶의 핸드북으로 만들고, 미래를 살리는 노트북으로 남겨야 할 시간이 시작됐다. 본당을 나서는 렘넌트들의 손에는 메시지 노트와 가방이 들려 있었다. 얼굴에는 피곤함도 보였지만, 첫날과는 다른 단단한 표정이 자리하고 있었다.
등록하기위해 순서를 기다리는 참가자들
덕평에서 훈련을 마친 렘넌트들은 이제 대구로 향한다. 제29차 2026 세계렘넌트대회(WRC)가 8월 4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덕평에서 처음 울려 퍼진 12줄의 언약은 사흘 뒤 대구 엑스코에서 다시 울려 퍼질 것이다. 폭염보다 뜨거웠던 3박 4일. 영적 황제로 훈련받은 렘넌트들은 이제 전 세계 237·5천 종족 현장을 향해 다시 발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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