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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학당 재단 정상화 촉구 기도회 개최

  • 오형국 기자
  • 입력 2026.04.1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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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대화와 합의를 통한 안정적 정상화 기대
  • 배재학당 재단 정상화를 위한 동문들의 움직임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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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뉴스=오형국 기자] 학교법인 배재학당 재단정상화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태경)는 오는 4월 11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 배재역사박물관에서 ‘재단 정상화를 위한 8만 배재인 기도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도회는 최근 학교법인 배재학당 재단 운영과 관련해 제기된 다양한 논란과 우려 속에서, 재단의 안정적 운영과 정상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추진위원회는 “학교법인 재단이 학교 운영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만큼 전문성과 공공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동문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 재단 운영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도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학교 구성원과 동문사회 모두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도와 함께 재단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될 예정이며, 동문사회 내 화합과 협력의 필요성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기도회가 갈등을 증폭시키는 자리가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동문과 학교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재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배재학당은 140여 년의 전통을 가진 교육기관으로, 이번 기도회를 계기로 재단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 회복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배재학당 재단 정상화를 위한 8만 배재인 기도회] 

 

일시; 2026년 4월 11일(토) 오전 11시

장소; 서울 정동 배재역사박물관

 

최근 학교법인 배재학당 재단이사회의 문제가 혼란스럽고 제자리를 찾지 못한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학교법인의 재단이사는 학교 운영에 필수적인 예결산 심의, 재산 관리, 교원 임면 등 주요 사항을 결정해야 하기에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리입니다. 그러나 우리 배재학당 재단 이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사회적으로 명망있는 인사는 커녕 교육, 법조, 경제 전문가 단 한 명이 없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더구나 황문찬 재단이사장은 ‘가짜박사’ 논란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몇 개월째 묵묵부답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또한 배재대학교에서는 교직원 출신 재단이사가 “학사운영 전반에 걸쳐 비이성적이고 무차별적인 학사개입을 일삼고 있다”는 등의 불미스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제는 8만 배재인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배재학당 재단이사회를 바로 세우는데 힘을 모아 주십시오. 정의는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가짜가 진짜를 덮어버리는 상황을 더는 볼 수가 없습니다. 부정의한 상황에서 중립을 선택하는 것은 불의의 편에 서는 것입니다. 배재학당 동문 한 분 한 분의 참여만이 우리 배재학당을 올바로 세울 수 있습니다. 꼭 참석하셔서 우리가 지켜내야 할 141년 전통의 배재학당을 올바로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2026년 4월 3일

 

배재학당 재단정상화 추진위원회 위원장 김태경 및 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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