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진하 장로 인터뷰] “성경 백 번 읽는 것보다 한 구절의 실천이 중요”...지금 이 땅에서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 심효무 기자
  • 입력 2026.07.23 00:2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40년 무역인 인생 내려놓는 정진하 장로의 뜨거운 간증
  • 삶으로 증명하는 은혜와 축복, 그리고 기독교인의 '손해 보는 리더십' 강조

KakaoTalk_20260719_203507215_03.jpg

정진하 장로(가나상사 대표)

 

[크리스천뉴스=심효무 기자] 수줍음 많고 내성적이었던 한 시골 소년이 40년 동안 국제 무역 무대를 누비는 성공한 기업가로, 그리고 이제는 "오늘 밤 주님이 부르셔도 감사함으로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고백하는 신앙의 거목으로 섰다.

 

올해로 향년 76세(51년생)를 맞이하며 평생의 일터를 내려놓는 정진하 장로의 이야기다.

 

희년중앙교회 에서 전한 정 장로의 하나님 체험 인터뷰는 형식적인 종교 생활에 매너리즘을 느끼는 현대 크리스천들에게 묵직한 돌직구를 던지며 큰 감동과 도전을 주고 있다.

 

"너는 나에게 준 것이 무엇이냐"… 삶을 바꾼 하나님의 음성

 

정진하 장로의 삶은 찬양 '은혜'의 가사 그 자체다. 외롭고 배고픈 어린 시절을 보냈던 그는 40년 동안 무역회사를 경영하며 남에게 아쉬운 소리 한 번 고개 숙여 본 적이 없다고 회고한다. 그 배경에는 오롯이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했던 처절한 기도의 시간이 있었다.

 

"과거 오산리 금식기도원에 1년 중 100일씩 들어가 기도했습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이 없어 낙심하던 마지막 순간에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강한 충격을 주셨습니다.

 

'너는 나한테 한 게 뭐가 있다고 자꾸 달라고만 하느냐'*라는 음성이었죠."

 

이 깨달음은 그의 신앙을 송두리째 바꿨다. 달라고만 떼쓰던 신앙에서 '드리고 섬기는 신앙'으로 생각을 바꿨다고 한다.

 

그 무렵 강원도에 있는 미자립교회 10군데를 주위에 있는 목사님으로 부터 추천받아 1993년 부터 10년동안 한 교회당 월 100만원씩 한번도 거르지 않고 섬겼으며 현지교회 목사님들이 수시로 한번 만나자고 했는데도 만나지 않았으며 그 이유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섬겼기 때문이라고 하며 정 장로는 "그때부터 하나님의 축복이 쏟아지기 시작했다"며 넘치는 감사를 전했다.

 

KakaoTalk_20260721_102010074.jpg

희년중앙교회 비전

 

122.jpg

 

믿음은 '은사'이자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

 

정 장로는 한국 교회 성도들을 향해 "지금 현재의 삶이 정말 행복하십니까?"라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예수님을 제대로 믿는다면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해야 하는데, 왜 많은 그리스천들이 여전히 원망하고 힘들어하느냐는 지적이다.

 

그는 무조건적인 믿음을 강요하는 목회 풍토에 대해서도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에베소서 2장 8절("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나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인용하며 "믿음 역시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 즉 '은사'이다.

 

창세기 1장 1절(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이 믿어지지 않으면 성경 전체가 믿어지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고 말했다.

 

이어 신앙의 핵심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체험'에 있다고 강조했다.

 

성경 66권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언약(약속)'이기에, 성도들이 삶 속에서 수십 번이고 하나님의 기적을 실제로 경험해야 능력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KakaoTalk_20260722_102302081.jpg

 

성경 필사 보다 중요한 것은 '삶의 실천'

 

정 장로는 성경을 지식으로만 많이 아는 '이론 매니아'들을 향해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성경을 백 번 읽고,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필사해서 유산으로 남겨주는 것 하나도 부럽지 않습니다. 성경을 아무리 달달 외워도 삶에 도움이 안 되고 실천이 없으면 무슨 소용입니까?

 

예수님의 리더십은 '섬기는 리더십'이자 '손해 보는 리더십'입니다.

오리를 가자면 십리를 가고, 겉옷을 달라면 속옷까지 주는 삶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크리스천들은 절대 손해를 안 보려고 합니다. 너무나 이기적입니다."

 

야고보서 4장 2절('너희가 얻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라')을 언급한 그는, 기도의 목적이 세상 정욕으로 향해 있으면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으신다고 설명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을 삶 속에서 단 한 구절이라도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복의 비결이라는 설명이다.


KakaoTalk_20260721_103135302.jpg


"이 땅에서 반드시 하나님을 만나고 가십시오"

 

농어촌 교회를 오랫동안 섬겨온 정 장로는 성도들을 향해 간곡하고 뜨거운 당부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제발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하나님을 확실하게 만나면 삶이 바뀌고, 인생이 바뀌고, 인격이 바뀝니다. 부부간에 싸울 일도 없어집니다. 천국은 저 멀리 하늘나라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 속에서 자녀가 잘되고, 돈도 많이 벌어 하나님의 일을 멋지게 해내며 이 땅에서 천국을 누려야 합니다."

 

"오늘 밤 하나님이 부르셔도 할렐루야 감사하며 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는 그의 얼굴에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행복이 가득했다. 그의 외침은 오늘날 무기력한 신앙생활을 이어가는 수많은 현대인들에게 '진짜 살아계신 하나님을 대면하라'는 강력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 크리스천뉴스 & cnn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ZILO, 인천 아동복지시설 2곳에 4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지역사회 나눔 실천
  • 한식의 날 제정 기념 한식문화대축제 국회서 성료
  • 강서교회, 창립 50주년 희년기념예배 ‘샬롬1025’ 개최
  • 제17회 성경 구속사 세미나 성료… “고엘 제도 속에 담긴 구속의 은혜 되새겨”
  • ‘요들처럼 살아라’ 저자 이은경 K-요들협회 회장, 왜 지금 K-요들 아카데미에...
  • 사랑스러운교회, 배만석 목사 원로목사 추대 및 이광석 목사 담임목사 위임·권사 취임 감사예배 성황리 개최
  • 예장합동연합총회 남부노회, 제38회 추계정기노회 개최
  • 순복음성동교회, 2026년도 제직 임명예배 드려...기하성 교단 총무 강인선 목사 설교.
  • [기고] 기독문화선교회 설립자 故 황수관 박사 13주년을 맞이하면서!.
  • 영도교회, 설립 56주년 기념 은퇴 및 임직감사예배 드려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정진하 장로 인터뷰] “성경 백 번 읽는 것보다 한 구절의 실천이 중요”...지금 이 땅에서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