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대를 알고 행하는 지도자 되기를”… 은총의 120년, 함께 도약하는 성결교회 다짐
신임 총회장 이기용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역사적인 제120년차를 맞아 신임 총회장 이기용 목사(신길교회 담임)의 취임 감사예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6월 7일(주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신길교회 대성전에서 열린 이번 예배에는 교단 지도자들과 정·교계 주요 인사, 그리고 성도들이 성전을 가득 메운 가운데 은혜와 축하의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은총 속에 걸어온 120년, 함께 도약하는 성결교회’를 주제로 내건 이번 행사는 1부 감사예배와 2부 축하의 순서로 나누어 진행됐다.
서울중앙지방회 회장 서현철 목사(대은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1부 감사예배는 신길교회 경배팀의 찬양과 묵도, 찬송가 64장(기뻐하며 경배하세) 제창으로 문을 열었다.
교단 부총회장 문형식 장로(태평교회)의 대표기도와 교단 서기 홍지명 목사(호원교회)의 성경봉독(역대상 12:32)에 이어, 신길교회 찬양대가 ‘축복’이라는 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말씀 전하는 전 총회장 한기채 목사
이날 설교자로 나선 교단 전 총회장 한기채 목사(중앙교회)는 ‘시대를 알고 행하는 지도자’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의 시세를 알고 마땅히 행할 바를 알았던 잇사갈 자손처럼, 제120년차를 맞이한 교단과 신임 총회장이 이 시대를 영적으로 분별하며 성결교회를 바른 길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통성기도와 설교자의 기도가 이어졌다.
서울중앙지방회 부회장 도강록 목사(퇴계원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순서는 교단의 미래 방향성을 담은 ‘120주년 10대 비전’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교단 부총회장 윤학희 목사(천안교회)가 총회 대표 환영인사를 전하며 축하의 포문을 연 뒤, 교계 지도자들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신웅 목사(교단 전 총회장, 신길교회 원로),
격려사: 이철 감독(전 한교총 대표회장, 전 기감 감독회장), 이신웅 목사(교단 전 총회장, 신길교회 원로), 김정석 감독(한교총 대표회장, 기감 전 감독회장), 이정익 목사(교단 전 총회장, 신촌교회 원로), 원팔연 목사(교단 전 총회장, 바울교회 원로)가 차례로 강단에 올라 신임 총회장과 교단의 도약을 격려했다.
정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의 축사도 뜨거웠다. 특히 신길교회 안수집사이기도 한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국민의힘 김영주 전국회부의장, 은혜의숲교회 원로 김성찬 목사,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 총장이 축사를 통해 기쁨을 나눴다.
축사 전하는 신길교회 안수집사 김민석 국무총리
아울러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전 한교총 대표회장)와 한소망교회 원로 류영모 목사(전 한교총 대표회장)는 영상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어 김숙희 권사와 키즈 마하나임, 신길 중창단의 축시 및 축하 공연이 펼쳐졌으며, 축하패 및 선물 전달식이 진행됐다. 신길교회 이채식 장로의 인사 및 광고에 이어, 이번에 취임한 교단 총회장 이기용 목사(신길교회 담임)가 단상에 올라 답사를 전했다.
축도하는 서산교회 원로 박광훈 목사
이기용 총회장은 답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교단 성도님들의 기도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며 “120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받어,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고 시대의 사명을 다하는 성결교회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해 섬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는 참석자 전원이 일어서서 교단가를 제창한 후, 서산교회 원로 박광훈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교단 설립 12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분기점에서 취임한 이기용 신임 총회장과 제120년차 총회 임원회가 앞으로 한국 교계와 성결교단에 어떤 영적 도약과 변화를 가져올지 교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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