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배 서울교육감 후보, ‘교육자 공공주택 1만호 건설’ 공약 발표
- 폐교 부지 활용해 미혼·젊은 교사 주거 안정… “오직 가르치고 연구하는 일에만 전념하도록”

다음 세대를 신앙과 인성으로 길러내야 할 교육 현장의 중심인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획기적인 정책이 제안되어 교계와 교육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젊은 보수 성향의 김영배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선거일을 앞두고 “교원의 처우 개선 없이는 질 좋은 교육도, 다음 세대를 향한 바른 교육도 어렵다”는 확고한 신념 아래, 서울시교육청 최초로 ‘교육자 공공주택 1만호 건설’ 공약을 전격 발표했다.
임기 내 1만호 건설 착수… 지역적 특성 세밀히 반영
김영배 후보는 서울시교육청 관할 5대 권역과 11개 교육지원청의 지역적 특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반영하여, 임기 내에 ‘교육자 공공주택 1만호 건설’을 시작하겠다는 의욕적인 교육 인프라 정책을 제시했다.
김 후보가 이러한 파격적인 공약을 내건 배경에는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이 자리 잡고 있다. 김 후보는 “AI 시대의 급속한 진전으로 인해 교사의 역량을 크게 신장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글로벌 초일류 기업들이 속속 탄생하는 현시대에, 우리 사회의 영적·지적 자산을 키워내는 교육자들의 정주 여건 역시 그에 걸맞게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사들이 경제적·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위축되지 않고, 당당한 자존감을 가지고 교단에 설 수 있는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폐교 부지 영구 활용, 미혼 교사 주거 안정에 초점
특히 이번 공약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저출산 시대의 아픔인 ‘폐교’를 교육자들을 위한 축복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점이다. 김 후보는 늘어나는 폐교 부지를 영구적으로 활용하여 미혼 교사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설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 현장을 떠나 주거 문제로 고통받는 젊은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교사는 오직 아이들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본연의 사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스타트업 업계 등 각계각층서 환영… “교사 기 살려야 국가 발전”
이와 같은 김 후보의 참신한 정책에 대해 교육계뿐만 아니라 산업계 등 각계각층에서도 뜨거운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LG전자 출신으로 현재 스타트업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김원대 대표는 “정말 참신하고 시대에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적극적인 지지의 뜻을 표했다.
김 대표는 “요즘 잘나가는 대기업 연봉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교사들이 많이 위축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러한 정책을 통해 교사들의 기를 살려드려야만 교육이 바로 서고, 궁극적으로 국가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영적·도덕적 위기 속에 놓인 다음 세대를 바르게 지도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사명감 회복과 처우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김영배 후보의 이번 ‘교육자 주거 안정 공약’이 붕괴되어 가는 공교육을 바로 세우고, 교사들이 ‘가르치는 소명’에만 전념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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