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주신 은사 키우는 교육혁신 이룰 것
- 서울교육의 새로운 미래, 지역 교회 및 사회와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 구축"
- 획일적 교육 탈피, 11개 지역별 맞춤형 행정으로 교육 격차 해소 사명 다할 것
- 미래형 도서관, 폐교 활용 교육센터, 시니어 전문인력 활용 등 기독교적 돌봄과 나눔 가치 실현
김영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오는 6월 1일, 서울시 11개 교육지원청별 특성과 교육 수요를 세밀하게 반영한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을 발표한다.
교육감 후보 중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정책 발표는 그동안의 획일적인 교육 행정에서 벗어나, 각 지역의 이웃과 아이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맞춤형 교육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현재 서울 교육이 직면한 학력 저하, 돌봄 수요 증가, 저출생에 따른 학교 환경 변화 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고 성장하는 미래형 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11개 교육지원청별 맞춤형 복지로 교육 격차 해소
이번 정책의 핵심은 서울시 11개 교육지원청(동부·서부·남부·북부·강동송파·강서양천·강남서초·성동광진·성북강북·동작관악·중부)의 교육 여건을 철저히 분석해 지역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아이가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하나님이 보내주신 학생 개개인은 모두 다른 달란트와 은사를 가지고 태어났다”며, “획일적인 정책으로는 아이들의 다양한 성장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고 학생 중심의 섬세한 교육 행정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 구축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 ▲정서·심리 지원 확대 ▲장애학생 및 다문화학생 지원 강화 ▲학교폭력 예방과 회복적 생활교육 확대 ▲진로·진학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학교폭력 문제에 있어 처벌 중심이 아닌 기독교적 가치관에 기반한 '회복적 생활교육'을 전면에 내세운 점이 눈길을 끈다.
지식창조의 플랫폼 '미래형 도서관'과 '폐교의 재탄생’
미래형 도서관 구축과 유휴 학교 활용 방안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됐다. 김 후보는 학교와 지역사회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이웃과 청소년들이 소통하는 ‘지식창조 플랫폼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AI·디지털 기반의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하고, 주말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거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저출생으로 인해 늘어나는 폐교 부지를 AI·디지털 교육센터, 청소년 문화예술 창작센터, 평생교육 거점시설로 재탄생시켜, 버려진 공간을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교육 자산으로 환원하겠다는 따뜻한 재생의 비전도 함께 선포했다.
기초학력 책임과 돌봄의 사명… “가정의 짐 나누겠다”
교회와 사회의 주요 관심사인 '돌봄'과 '학력 저하' 문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았다. 학생별 학습진단 시스템과 학습클리닉을 통해 기초학력을 책임지는 한편, ‘초등 전일제 돌봄 확대’와 ‘지역사회 연계 돌봄체계’를 내실화하여 맞춤형 보육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맞벌이 부부와 내 이웃의 돌봄 부담을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어 짊어지겠다는 상생의 의지로 풀이된다. 아울러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 안전망도 더욱 촘촘히 다질 예정이다.
세대 간 신앙과 지혜의 전수… 시니어 전문인력 활용
기독교적 '세대 공감'과 '지혜의 전수' 가치를 담은 시니어 전문인력 활용 정책도 돋보인다. 은퇴 교원, 은퇴 과학기술인 등 전문직 종사자들의 역량을 교육 현장에 흘려보내기 위해 ‘시니어 전문인력 은행’과 ‘교육기부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진로·직업 멘토링을 제공하고 세대 간 아름다운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불어 서울 전역에 창의융합 학습센터, 디지털 창작 스튜디오, AI·로봇 체험공간 등 미래형 공공학습 공간을 확대하여 다음 세대가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교육은 이제 획일성에서 벗어나 지역과 학생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11개 교육지원청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정책을 통해 학력, 돌봄, 복지, 미래 교육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새로운 서울 교육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지역사회가 사랑 안에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서울을 대한민국 교육 혁신의 중심 도시로 세우겠습니다.”
지역사회의 아픔을 돌보고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로 길러내겠다는 김영배 후보의 이번 공약이, 위기에 처한 서울 교육 현장에 새로운 회복과 부흥의 불씨가 될 수 있을지 교계와 교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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