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학교 수준의 공교육’ 실현을 주요 목표로 제시
- 무너진 교권을 바로 세우지 않고서는 정상적인 교육이 불가능
- 급슐랭 프리미엄 학교급식
- 학부모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균형 있는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영배 후보가 ‘좋은교육’을 핵심 비전으로 내세우며 학생과 학교 중심의 교육혁신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최근 교육정책 발표를 통해 “교육은 행정을 넘어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이자 책임”이라며 “서울교육의 본질은 오직 아이와 학교에 있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국제학교 수준의 공교육’ 실현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사교육 의존 없이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공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영어교육과 AI·디지털 교육 강화, 창의융합형 수업 확대, 미래인재 중심 교육과정 개편 등을 추진 과제로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획일적인 교육으로는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며 보편성과 수월성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동시에 우수 학생들에게는 심화·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해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교권 회복 역시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제시됐다. 김 후보는 “무너진 교권을 바로 세우지 않고서는 정상적인 교육이 불가능하다”며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악성 민원 대응 시스템 강화, 교권 보호 지원 확대,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교 자율성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단위학교가 지역과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 방향을 스스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권한과 책임을 확대해 교육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진로성장 로드맵’ 구축 계획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초·중·고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진로·진학 시스템을 마련하고, AI·첨단산업·문화콘텐츠·글로벌 분야 등 미래 유망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정책으로는 ‘급슐랭 프리미엄 학교급식’을 제안했다. 그는 “급식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 교육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영역”이라며 “안전한 식재료와 균형 잡힌 영양을 기반으로 학생 만족도를 높이는 최고 수준의 학교급식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교육은 사회적 갈등보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중심을 두어야 한다”며 “학부모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균형 있는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서울교육은 지금 근본적인 변화와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교사가 존중받으며 학부모가 신뢰하는 서울교육을 반드시 만들겠다. 오직 아이와 학교만 바라보며 좋은교육의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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