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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교회 창립 80주년 기념 임직식... “80년의 은혜 위에 세우는 100년의 비전”

  • 오형국 기자
  • 입력 2026.05.0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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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로·명예장로 추대 및 권사·안수집사 등 총 148명 세우며 성결 복음의 새 역사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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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안수: 강기헌 씨 외 56명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길교회(담임 이기용 목사)가 지난 26일 오후 3시, 교회 대성전에서 ‘창립 80주년 기념 임직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임직식은 교회의 지난 80년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앞으로 나아갈 100년의 역동적인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 "이기는 삶"의 영성으로 무장하라

1부 감사예배는 도강록 목사(서울중앙지방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신현량 장로(서울중앙지방회 부회장)의 기도, 서경배 목사(서울중앙지방회 서기)의 성경 봉독(사무엘하 8:14)이 이어졌다.

 

설교를 맡은 서현철 목사(서울중앙지방회 회장)는 ‘이기는 삶’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던 것처럼, 오늘 세워지는 임직자들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교회의 평안과 성결을 위해 헌신할 때 신길교회와 한국 교회에 승리의 역사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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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용 담임목사의 집례로 임직식 거행

 

■ 은퇴 장로들의 헌신 기리고, 젊은 일꾼 148명 세워

2부 임직식은 이기용 담임목사의 집례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먼저 평생을 교회를 위해 헌신해온 박정규 장로가 원로장로로, 김삼용·이경일·이진구·사용수 장로 등 4인이 명예장로로 추대되어 온 성도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지는 임직례에서는 교회의 허리 역할을 감당할 새로운 일꾼들이 대거 세워졌다.

권사 취임: 강미정 씨 외 85명 집사 안수: 강기헌 씨 외 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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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자들은 "신구약 성경을 신앙과 행위의 절대 근간으로 믿고, 주의 몸 된 교회의 거룩성과 목회자의 사도적 권위에 순종하며, 평생토록 본이 되는 삶을 살 것"을 하나님과 성도 앞에서 엄숙히 서약했다. 특히 안수례에서는 수십 명의 안수위원이 임직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을 얹어 축복하며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간구했다.

 

■ 교계 및 정계 인사들의 축하 물결

3부 축하와 인사 시간에는 전 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권면과 강준민 목사(LA 새생명비전교회), 이철 감독(전 한교총 대표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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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는 김민석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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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하는 신길교회 원로 이신웅 목사

 

정계와 교계의 귀빈들도 자리를 빛냈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김영주 전 국회부의장, 채현일 국회의원, 이용호 서울신학대학교 부총장 등이 축사를 통해 신길교회의 80주년을 축하하고 임직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채식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 신길교회 원로목사이자 전 총회장인 이신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되었다.

 

이기용 담임목사는 "80년의 넘치는 은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오늘 세워진 임직자들과 함께 가시밭의 백합화 같은 성결의 영성을 지키며, 지역 사회와 열방을 향해 100년의 비전을 펼쳐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신길교회는 이날 임직식을 마친 후 참석한 내빈과 성도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며 창립 80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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