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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제72주년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보은 및 6.25 상기 기도회 개최
"소강석 목사 및 대표단 내달 미국 방문해 참전용사 및 가족 직접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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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master 기자 작성일2022-06-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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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뉴스=윤진희 기자] 경기도 용인 소재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는 지난 619(주일) 오후73층 프라미스홀에서 새에덴교회와 ()한민족평화나눔재단 주관으로 용인시와 오산시 국군 참전유공자와 에디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의 후손들 총 250명을 초청해 72주년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보은 및 6.25 상기 기도회를 개최했다.

 

6.25 전쟁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상처이자 눈물의 역사였다. 마을과 거리마다 남편을 잃은 여인들은 통곡했고, 부모를 잃은 아이들은 아빠 엄마의 이름을 소리쳐 부르며 울부짖었다. 희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폐허의 땅이었다.

 

그러나 그 처절한 고난과 시련의 땅에도 다시 꽃은 피었고 희망의 봄은 다가오기 시작했다. 6.25전쟁의 참혹한 비극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손길이 우리 민족을 지켜 주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조국의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주신 참전용사 여러분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첫째, 지난날 고난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함이요. 둘째, 자녀들에게 보은의 신앙과 보훈의 정신을 교육하고 목회적 대형교회로서의 사회적 환원을 하기 위함이요. 셋째, 한미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민간외교 차원에서 하는 것이라며 16년째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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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육군대장 이철휘 장로가 사회를 맡은 이날 예배는 ()육군소장 서정열 장로가 대표기도를, ()육군준장 이도상 집사가 성경봉독(신명기 32:6~7)을 했다. 전 해군1함대사령관 김종대 장로는 이번 행사의 준비위원장으로 헌신했다.

 

새에덴교회 연합찬양대의 크시도다특별찬양 후, 소강석 목사는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를 통해 참전용사들을 향해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특히 당시 이름조차 생소한 에디오피아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참전해 준 검은 영웅들의 희생을 높이 치하했다.

 

소 목사는 참전용사들을 향해 여러분이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워 주었기에, 우리가 오늘의 축복과 번영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면서 참전용사 여러분들이야말로 우리 조국의 서판에 불멸의 이름으로 새겨질 진정한 영웅들이다고 치켜세웠다.

 

소 목사는 우리는 절대 6.25를 잊으면 안된다. 기독교는 기억의 종교다. 영웅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본 행사가 한미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다시는 한반도에서 전쟁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는 사랑과 평화의 징검다리가 되길 소망한다. 우리 조국을 위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려주신 모든 참전용사 여러분들게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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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기념식에서는 테너 박주옥 교수와 함께 애국가 제창을 했다. 본 행사에 대한 정부와 정계의 축하와 격려도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를 강승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참석해 대독하며,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영상 축하메시지를, 김기현 국회의원(국민의힘), 이탄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 등은 직접 자리를 찾아 축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여러분의 희생과 용기가 있어 가능했다. 고귀한 생명과 청춘을 바치신 영웅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자유와 민주주의가 더욱 살아 숨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답사에 나선 서귀섭 6.25참전유공자회 용인지회장은 이제 저희가 90세가 넘어 의기소침해 있는데, 매년 새에덴교회에서 위로해 주시고 잊지 않고 격려해 주셔서 용기를 갖고 살고 있다비극적 전쟁의 실상을 기억하면서, 다시는 이런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안보의식을 고취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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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참전용사협회장 손녀인 베델 멜레세 테세마(Bethel Melesse Tessema) 씨는 할아버지의 공로로 한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 2017년 학부 과정으로 와서 2022년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현재 아주대 대학원에서 인공지능을 전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테세마 씨는 할아버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군인이셨다. 은퇴 후에도 NGO 단체를 설립해 참전용사협회를 이끌며 세계 평화에 계속 기여하셨다할아버지는 지난 4월 코로나로 세상을 떠나셨지만, 잊지 않고 보은 행사를 열어 주셔서 뜻깊고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하루속히 한반도 평화통일이 이뤄지기를 함께 기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소강석 목사는 다음 달 직접 미국으로 가서 참전용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726일과 27일 양일간 한국전쟁 정전과 한미동맹 70년을 기념해 소강석 목사와 대표단이 직접 미국을 방문한다.

 

먼저 26일 오후 1시 워싱턴D.C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하여 한국전 참전용사였던 William E. Weber 대령과 Harvey Storms 소령 묘지에 헌화하고, 저녁 6시에는 워싱턴D.C 쉐라톤호텔 대연회실에서 미()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등 400여 명을 초청하여 보은행사를 가진다. 27일 오전 10시에는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식에 후원교회로서 참여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소강석 목사는 존경하는 참전용사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희생을 기억하고 전하겠습니다. 십자가의 화목과 화해, 평화의 정신이 우리 민족의 광야 위에 무지개 성막이 되어 펼쳐지기를 소망하며 사랑과 희망의 꽃씨를 뿌리겠습니다.” 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윤진희 기자 jhyoon9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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